소니드 (912원 ▼26 -2.77%) 자회사 디펜스코리아가 독점 협력사 계약을 맺은 폴란드 우카시에비치(Lukasiewicz)-PIAP(이하 Ł-PIAP)의 로봇 쇼룸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카시에비치 연구소는 Ł-PIAP를 포함한 총 22개의 산하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Ł-PIAP는 약 10년 전 한국 시장에 진출해 고급 로봇 솔루션 공급업체로 신뢰를 쌓아 왔다. 현재 Ł-PIAP의 폭발물 처리 로봇은 대한민국 군대와 경찰특공대에 납품 중이다. 다양한 군사 훈련및 대테러 작전에서 활용되고 있다.
우카시에비치 연구소는 당시 포럼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R&D 분야 협력 △한국전자기술원(KETI)과 전자·IT 분야 공동 R&D 및 인력교류 MOU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첨단산업 분야 한-폴 미래 인력교류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로봇 분야 협력 등 국내 다양한 연구기관과 기술 MOU를 체결했다.
오중건 소니드 대표이사는 “지난 8월 Ł-PIAP와 체결한 독점 협력 계약 이후, 한국 경찰청에 폭발물 처리 로봇을 납품하는 등 실질적인 결실을 맺어왔다”면서 “이번 쇼룸 정식 오픈을 기점으로 실질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소니드 오중건 대표(좌측에서 네번째)를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