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9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주식·회사채 발행 규모는 23조 7782억원으로 지난 8월보다 3조 9857억원 증가(20.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공개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두산로보틱스를 제외하면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밀리의서재, 아이엠티, 레뷰코퍼레이션, 한싹, 한화플러스제4호기업인수목적, 상상인제4호기업인수목적, 신한제11호기업인수목적 등 8건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였다.
코스닥 상장법인인 셀리드, 피씨엘, 디이엔티, 보로노이, 에스씨엠생명과학, 에이스테크놀로지, 노을도 유상증자했다. 비상장법인 중에서는 케이디비생명보험(KDB생명보험)이 유상증자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21조773억원으로 전월보다 9.6%(1조8517억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3조2030억원(36건), 금융채 16조1429억원(284건), ABS 1조7304억원(76건)이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체 회사채 잔액은 631조 6504억원으로 0.5%(3조1811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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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단기사채 발행 규모는 99조 1291억원으로 4.1%(3조8812억원) 증가했다. CP는 전월 대비 0.7% 줄어든 31조 9634억원, 단기사채는 6.5% 늘어난 채 67조 1657억원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CP와 단기사채 잔액은 각각 195조 3563억원, 67조 3578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