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 카지노복합리조트 조감도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롯데관광개발의 외국인 지분율은 8.88%(670만주)까지 확대됐다.
이와 함께 올해 최대치에 달했던 공매도 잔고 비중은 크게 절반 이상 줄었다. 지난 3월7일 기준 공매도 잔고는 817만주(11.12%)까지 증가해 올해 최대치를 찍었다가 이후 지난 16일 380만주(5.03%)로 축소돼 절반 이하로 줄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11월과 12월에는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 효과가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는 제주도 내 외국인 입도객 수가 매달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은 3분기보다 4분기 실적이 더 좋을 것이고, 최근 단기 수급요인으로 인한 주가 조정은 확실한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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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이날 오후 3시 전일대비 290원(3.01%) 떨어진 935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미국 증시 고금리 여파에 국내 증시가 하락한 영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