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Tiktok)에서 발을 띄운 듯 '초전도체 춤'을 추는 한국인 틱톡커가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닷새 만에 조회수 1억7500만회를 돌파했다. /영상='wm87.4' 틱톡 갈무리
지난 16일 아이디 'wm87.4'를 사용하는 한국인 남성 틱톡커는 자기 계정에 10초 길이 영상을 게시했다.
한국에서 초전도체 춤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춤은 최근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슬릭백'(slickback)이다. 스케이트를 타는 것처럼 양발을 앞뒤로 교차해 미끄러지듯 나아가며 추는 춤이다.
그 밖에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영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로 적힌 댓글도 수두룩하다.
누리꾼들은 "공중 부양 초전도체냐" "계속 그렇게 공중 부양 기술 쓰면서 슬릭백이라 우기시면 곤란하다" "상온 초전도체다" 등 반응을 보였다.
틱톡(Tiktok)에서 발을 띄운 듯 '초전도체 춤'을 추는 한국인 틱톡커가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닷새 만에 조회수 1억7500만회를 돌파했다. /사진='wm87.4' 틱톡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