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캠페인 참여자는 '1회용품 제로'를 다짐하는 뜻으로 '1'과 '0'을 손으로 표현한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2월부터 '전기 에너지 절약', '메일함과 폴더 정리를 통한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 등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을 매달 열고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는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모바일 영수증 발행하기', '종이 없는 회의 문화 만들기' 등을 담은 '1회용품 제로 실천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판매업이라는 기업 특성을 살린 환경 보호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홈 토탈 케어 서비스(Home Total Care Service)'를 통해 가전 클리닝, 수리, 이전 설치 등 서비스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더 오랜 기간 전자제품을 사용해 가전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가전 폐기물이 친환경적으로 처리돼 새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 매장에 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신제품 배송 설치 시 기존에 사용하던 폐가전을 무상으로 수거하는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3만5000톤에 달하는 폐가전을 회수한 뒤 리사이클 센터로 전달해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