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왼쪽)과 안경수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이 지난 18일 서울공항 ADEX에서 우주 발사체 및 비행체 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사진제공=KAI
업무협약식에는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과 안경수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KAI는 미래 우주경제 시대에 대비하여 우주모빌리티 사업을 미래 6대 사업으로 선정하고 우주수송을 위한 우주발사체와 다목적 임무 수행을 위한 우주비행체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KAI는 발사체 사업과 중대형 위성개발 등 지난 30년간 정부의 우주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우주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2014년부터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개발에 참여해 조립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주발사체 기술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다목적실용위성과 정지궤도복합위성,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최근 초소형위성을 개발하는 등 위성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다. KAI는 위성 양산체계를 갖춘 국내 최초 민간 우주센터를 건립하고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