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전경./사진제공=경과원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9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센터는 10년 연속으로 S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센터에는 3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들은 △창업기업 전용사무실 △창업교육 △멘토링 △정책자금 융자 컨설팅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광교테크노밸리의 첨단 인프라 활용과 경과원의 창업 성장단계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센터의 지원을 받은 입주기업들은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 144%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에는 센터 졸업기업인 '핀텔'이 코스닥에 상장하며, 센터 개소 이래 총 7개의 기업이 상장에 성공했다. 더불어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 K-유니콘사업 아기유니콘 200, 소부장 스타트업 100 등 우수 기업들도 잇따라 배출하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가 보여준 성과는 그동안 센터가 축적해 온 전문적인 지원 역량과 창업기업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며, 더 많은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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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도는 매년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와 보육역량, 지원시스템 및 보육기업의 사업화 성과 등 보육센터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4개 등급(S, A, B, C)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운영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