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 "3년간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전 재산 갈취당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3.10.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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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사진=채널A


신화 이민우가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해 전 재산까지 갈취당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는다.

1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그룹 신화 이민우 편이 방송된다. 이민우의 절친으로는 신화 전진, 이연복 셰프, 친누나 이영미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우가 가족과 함께 사는 집이 최초 공개된다. 이민우의 개인적인 공간은 물론 어머니 아버지와의 다정다감한 일상을 보여준다.



친누나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친구들을 맞이한 이민우는 절친들을 위한 요리로 싱싱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미국식 해물찜 '보일링 크랩'을 선보인다.

이연복은 과거 이민우와 함께 한 촬영에서 부상을 당하자 이민우가 남몰래 세심하게 챙겨줬던 일화를 전하며 그의 인성을 극찬한다.



이민우는 결혼한 신화 멤버 중 가장 부러운 사람으로 전진을 꼽는다. 이에 전진은 결혼 후 아내 류이서의 내조로 술도 줄이고 불면증까지 극복한 사연을 밝힌다.

특히 이민우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이겨내고 20년 넘게 가장 노릇을 해왔던 사연을 고백한다. 이민우의 누나 이영미는 모든 가족이 함께 생활하던 2평짜리 어머니의 미용실이 빨간 차압 딱지로 도배되었던 당시 일화를 전한다. 그는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며 살아온 동생 이민우에 대해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또 이민우는 지난 3년간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해 전 재산까지 갈취당하며 고통받았던 안타까운 사연을 방송 최초로 털어놓는다. 이민우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 받으며 "하루하루 숨을 쉴 수가 없었다"라고 전해 모두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고.


이민우는 그러한 시기에 이연복에게 받았던 "힘내"라는 짧은 문자가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함을 고백한다. 이에 이연복은 이민우를 위한 초특급 요리로 위로의 만찬을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이민우 편은 16일 저녁 8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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