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랩, 'LA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서 AR·XR 점검솔루션 선봬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3.10.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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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가우스랩 대표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마련된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가우스랩이정근 가우스랩 대표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마련된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가우스랩


산업용 디지털 트윈 솔루션 및 데이터 분석 기업 '가우스 랩'(GAUSS LAB)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WKBC)에서 산업용 육안점검 솔루션 'AR(증강현실) LOGBOOK'과 'XR(확장현실) LOGBOOK'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2023년도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 행사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해외 한인기업 등 535개 업체에서 60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이번 세계한상대회에서 가우스랩이 선보인 'AR·XR LOGBOOK'은 XR을 기반으로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 각종 산업 현장의 기술자와 관리자 간 실시간 의사소통을 돕는 솔루션이다.

가우스랩 측은 "'AR·XR LOGBOOK'은 태블릿, 헤드마운트 등 AR·XR 기기를 통한 점검 솔루션"이라며 "기존 육안 점검의 단점을 개선해 '정밀한 유지보수'와 '즉각적 보고 프로세스'로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설비 시설이 있는 에너지, 전력산업, 산업체 등 모든 사업체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우스랩은 최근 '2023년 메타버스 융합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솔루션의 사업성과 기술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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