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산사현대시100년관 개관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백석대
이날 행사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신달자 시인,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을 비롯한 국내 시인들과 프랑스·이탈리아·브라질·헝가리·그리스 등 국외 유명 시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2013년 11월8일 개관한 시(詩) 전문 문학관 산사현대시100년관은 현대시 평론가 고(故) 김재홍 교수가 평생 수집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유명시인 초청특강과 같은 문화행사는 물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현대시 전시회'를 열었다.
한편 산사현대시100년관은 오는 12월29일까지 원로시인들의 첫 시집을 선보이는 '시인의 첫 숨결, 첫 열매' 전시회와 시를 사랑하는 화가로 알려진 정창기 화백의 '기억 너머 기억' 초대전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