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 2025년까지 배송트럭 100% 무공해차로 전환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3.10.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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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코리아 전기화물차./사진제공=이케아코리아.이케아코리아 전기화물차./사진제공=이케아코리아.


이케아코리아가 서울시와 친환경 배송용 무공해차량 전환과 충전 인프라·솔루션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케아코리아는 2025 회계연도까지 가구 배송 차량을 전부 전기화물차 등 무공해차로 전환한다. 이달 기준 전체 가구 배송 차량 45%를 전기화물차(전기 1톤 트럭)로 운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앞으로 서울에서 가구 배송 협력사를 선정할 때 무공해차 도입을 필수 요건으로 삼기로 했다. 또 충전 거점 최적화 방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전기 화물차 보급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하기로 약속했다.



이케아코리아는 강동점이 출고하는 소형·경량 화물 배송과 매장 간 간선 수송에도 친환경 배송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는 "앞으로도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기업이 되겠다"며 "에너지 절감과 자원순환 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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