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국가혁신클러스터 '허브 네트워크' 참석자들/사진제공=충북도](https://thumb.mt.co.kr/06/2023/10/2023101216087839217_1.jpg/dims/optimize/)
이날 행사에는 도 관계자를 비롯해 혁신클러스터 내 6개 시군(청주, 충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 관계자, 산업단지공단, 지역대학, 혁신기관, 수행기업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했다.
충북도는 6개 시군(진천, 음성 혁신도시, 청주, 충주, 증평, 괴산)의 16.43㎢를 지정받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능형 첨단부품산업(반도체, 전기전자, 에너지, 수송기계부품 등)을 육성했다. 1기 사업에는 255억 원(국비 178, 도비 77)을 투입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추진현황과 성과, 지능형 첨단부품 기술세미나, 충북 산업단지 공단 업무협력 네트워크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세션1에서는 이재진 성창 주식회사 대표가 사업추진을 통한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세션2 기술세미나에서는 이상명 연세대 교수가 ‘전고체 배터리 기술개발 동향 및 전망’을, 권종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센터장이 ‘산업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실현-산업데이터 플랫폼 활용사례’를 설명했다. 오휘명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의 ‘디지털트윈 에너지분야 적용과 확대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한 기업관계자는 "관련 분야의 기술 동향과 전망 등을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충북산업단지공단 업무협력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혁신클러스터에 포함된 공단 관계자가 참여해 클러스트 활성화와 기업지원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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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는 "오늘 행사는 기업, 지자체, 대학, 혁신기관, 산업단지공단이 한자리에 모여 1기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기 사업 추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충북혁신클러스터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7년까지 예정돼 있는 2기 사업이 계획된 성과 이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