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규모는 220억원이며 경기도가 5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금 170억원을 유치해 당초 목표액인 200억원을 초과 조성했다.
펀드 운용 기간은 2031년 10월까지 총 8년이며, 펀드 운용은 '원익투자파트너스'가 담당한다. 펀드 운용사는 경기도 기업에 경기도 출자액의 200% 이상을 의무 투자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 내 스타트업들이 현재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스타트업 펀드 조성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경과원은 추가 예산 125억원을 활용해 5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펀드 2호'를 조성 중이다. 연내 펀드 조성을 마무리하고 지역 내 스타트업들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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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전경./사진제공=경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