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던, 기면증으로 사회복무요원行…"조용히 입대 원했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10.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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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던 /사진-머니투데이 DB, 던 인스타그램 캡처가수 던 /사진-머니투데이 DB, 던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던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12일 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날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조용히 입대를 하고자 하는 바람에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들어가기 전 이렇게나마 감사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적었다.



이어 "늘 많은 응원 주시는 팬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건강히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면서 "미리 작업을 마쳐둔 프로젝트들은 계속해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던은 기면증으로 인해 올해 초 대체복무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면증은 주간에 참을 수 없이 졸리고, 렘수면의 비정상적인 발현을 보이는 질환을 뜻한다.



던은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8년 동료 가수 현아와 열애를 인정한 후 그룹을 탈퇴했다. 6년간 열애를 이어오던 던과 현아는 결혼식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지난해 12월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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