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앞줄 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 실무위원들이 출범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https://thumb.mt.co.kr/06/2023/10/2023101115230444932_1.jpg/dims/optimize/)
경기 수원특례시는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실무위원회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협의체 실무위원회에는 지자체, 병원, 대학, 협회, 연구기관 등 바이오산업 관련 기관 21개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지자체)수원시, 경기도△(병원)아주대의료원 △(대학) 경기대 융합과학대학, 아주대 약학대학, 성균관대 공과대학 △(협회) 한국바이오협회 △(기업) CJ제일제당, SD바이오센서, 덴티움, 제노스, 혁신기업 4개 사 △(투자사) 데일리파트너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수원새빛펀드) △(연구기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차세대융합기술 연구원, 수원시정연구원 △(협력기관)수원컨벤션센터 등이다.
추진 협의체는 사업을 추진하는 '실무위원회'와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자문위원회' 2개 위원회로 구성된다. 오는 19일에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올해 4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발표한 후, 7개월 만에 '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 추진협의체'가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수원시의 미래를 책임질 이 사업에 전방위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면서 "새빛펀드부터 기업 지원책은 물론, 도시인프라까지 더 꼼꼼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5월에는 관계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총 3회 개최해 바이오클러스터의 핵심 가치와 추진 방향을 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