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직방 가상오피스 soma에서 열린 'ESG 경영을 위한 RE100 이행 및 탄소중립 솔루션 업무협약식'에서 직방 안성우 대표(왼쪽)와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직방
양사는 지난 10일 직방이 자체 개발한 가상오피스 soma(소마)에 자리한 42 컨벤션 센터에서 'ESG 경영을 위한 RE100 이행 및 탄소중립 솔루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직방은 이를 통해 연간 약 2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소나무 3187그루를 새로 심는 것과 동일한 환경적 성과다. 직방 직원 한 명이 1년에 약 8그루 정도의 소나무를 심는 셈이다. 직방은 이러한 성과를 담아 ESG 리포트를 발간할 계획이다.
부동산 정보 제공 서비스 영역에서는 VR홈투어·3D 단지투어·중개 라이브 등 프롭테크 기술 기반의 혁신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물리적 이동 없이도 매물 확인과 중개 상담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탄소 저감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직방은 그동안의 탄소 감축 성과를 정량화된 데이터로 정리하고 단계적 목표를 수립하기 위해서 루트에너지의 탄소중립 솔루션을 활용해 성과 측정과 분석, 계획 수립에 필요한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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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안성우 대표는 "직방의 사업 영역이 스마트홈 및 가상오피스 등으로 확장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ESG 경영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라며 "객관적인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미래 경영 방침과 그에 따른 단계적 목표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