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20명이 ‘한전KPS 소속 장애인스포츠단'에 입단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입단식에는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김현성 사무처장, 신희명 한전KPS 인재채용부장, 홍성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장, 김용임 광주시의원, 장애인스포츠선수 등이 참석했다.
한전KPS 소속 장애인스포츠 선수는 모두 15개 종목 20명이다. 지난달 12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누리집 공고를 통해 공개 채용됐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전남대 산학협력단 소속 장애인스포츠 선수 14명의 일자리 창출에 이어 이번 한전KPS에 20명의 선수가 채용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글로벌 기업인 한전KPS와 뜻을 함께해 기쁘다"며 "광주지역에 보다 많은 장애인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고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인고용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