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티브에이아이, 16억원 규모 프리A 시리즈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3.10.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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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AI(인공지능) 예측 시스템을 공급하는 ㈜임팩티브에이아이는 16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리시리즈 A 투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신용보증기금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회사의 누적 투자액은 21억원을 달성했다.



임팩티브에이아이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AI 예측 중심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딥플로우'(Deep Flow)를 보유한 회사다. 예측적 출시·생산·판매·재고 등 제품 출시부터 단종까지의 사이클에 적용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AI 예측 모델을 갖춘 회사라는 게 임팩티브에이아이 측 설명이다. 제품 출시 후 분기 매출을 사전 예측하거나 수요 모델을 예측해 재고 관리를 최적화하는 것,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최적 가격 예측 등이 가능하다.

정두희 임팩티브에이아이 대표는 "우리 목표는 단순한 기술 제공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기업들의 실질적 성장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AI 기술로 예측력을 높이고 효율적인 경영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한동대 ICT창업학부 교수로 2021년 임팩티브에이아이를 창업했다. 회사는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박사급 인력과 대형 컨설팅 회사 경력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지금까지 20여개의 AI 관련 특허(출원 및 등록)를 냈다. 임팩티브에이아이는 이번 투자로 R&D(연구·개발) 역량과 서비스 범위 확장 등에 힘쓰기로 했다.

사진제공=임팩티브AI사진제공=임팩티브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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