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오픈런' 개설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3.10.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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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온스타일./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9일 라이브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오픈런(핫딜 셋 넷 오픈런)'을 개설했다. 앞으로 연예인,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리뷰·브이로그 등 신선한 라이브 방송을 할 계획이다.

첫 방송은 이날 저녁 8시에 방영된다. 전진, 류이서 부부가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을 방문해 가구를 시청자 대신 골라줄 예정이다. 오는 10일 밤 9시에는 배우 김보성이 로봇청소기 '드리미'를 소개한다.



채널을 구독한 선착순 2000명은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오픈런을 구독한 화면을 캡처해 CJ온스타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구독 인증을 하면 된다.

이로써 CJ온스타일은 자사앱 '라이브쇼'와 유튜브 '오픈런'로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이원화해 하게 됐다. 자사앱은 핵심 고객인 3040세대를 겨냥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튜브는 전 연령층에 파급력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11월 구글과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200회 넘게 협업 방송을 해 왔다. 김신유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 담당은 "'취향 저격 미디어 편집숍'이라는 정체성을 구축하고, 플랫폼과 콘텐츠, 상품 가치를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믿고 볼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을 유튜브 채널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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