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해인
해인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는 7일 공식입장을 통해 "해인이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만나 오는 11월 결혼한다"며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정확한 날짜 및 세부 일정은 알려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인은 손편지로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가 11월에 결혼을 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겠지만 고민을 거듭할 수록 이 친구에 대한 확신이 들었기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언급했다.
이날 해인은 혼전 임신 소식도 함께 밝혔다. 그는 "감사함으로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저희에게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며 "생에 처음 느껴보는 감정과 벅차오르는 순간들을 겪으며 저는 요즘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해인은 지난 2014년 라붐으로 데뷔해 '상상더하기','겨울동화' 등으로 사랑받았다. 2018년 방영된 SBS 드라마 '강남스캔들' '편의점 샛별이' 등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