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뭐 있어" 정유미, 이서진 전화 한 통에 뉴욕행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2023.10.0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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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서진의 뉴욕 뉴욕2' 영상 캡처/사진='이서진의 뉴욕 뉴욕2' 영상 캡처


배우 정유미가 배우 이서진의 전화 한 통에 바로 뉴욕으로 날아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 채널에는 '청춘 로맨스 그 잡채 1박 2일 in 몬탁 l 이서진의 뉴욕뉴욕 2'라는 제목의 '이서진의 뉴욕뉴욕 2' 다섯 번째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서진은 "방금 유미한테 문자 왔는데 영상통화 해볼까"라며 바로 정유미에게 전화를 걸었다.



영상통화를 받은 정유미는 "왜 나 안 데리고 갔냐고"라고 아쉬움을 표하자, 이우정 작가는 "유미야 그러면 너 오늘, 내일 다 됐어? 시간?"이라고 스케줄을 물었다.

이에 정유미가 "이제 일요일까지 쉰다"라고 스케줄에 여유가 있다고 하자 이서진은 곧바로"야 빨리 옷 입고 출발해라 공항으로. 밤 비행기 타 내가 마중 갈게"라고 이야기했다. 나영석 PD도 여기에 "유미야 진짜 올래"라고 부추겼다.



정유미는 "근데 지금 뭐 하고 있어요? 원래 뭐 할 계획이었냐"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우리 야구 보러 갈 거다. 너 오타니 좋아하잖아. 토요일 밤에 오타니 보고 넌 비행기 타면 된다"라고 다시 한번 설득을 시작했다.

정유미는 "나 진짜 오타니 보는 거야?"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고, 이서진은 "비행기 표 알아보고 연락할게. 바로 짐 싸"라고 말했다.

이에 정유미는 "무슨 짐이야 그냥 가는 거지. 인생 뭐 있어요"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전화를 끊고 알아본 뉴욕행 비행기 좌석은 단 1석이었다. 이서진은 "이것도 운이다"라고 했다.

예고편에는 23시간 후 정유미라는 자막과 함께 뉴욕 공항에 나타난 정유미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이서진의 뉴욕 뉴욕2' 영상 캡처/사진=이서진의 뉴욕 뉴욕2'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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