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순자, 최종선택 안 한 이유='나솔' PD?…"짝사랑했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10.0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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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순자(가명)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나는 솔로' 16기 순자(가명)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16기 순자(가명)가 같은 출연진이 아닌 PD를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출연자들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순자는 자신의 근황에 대해 "전 아직 혼자다. 아기 잘 키우고, 가정 잘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기수에 출연한 영호(가명)와 현실 커플이 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서는 "출연진분들과 다 같이 놀러 가게 됐는데, 영호님이 저를 픽업하는 과정에서 (사진이) 찍혔더라. 연인은 아니고 친구다"라고 해명했다.

순자는 16기에서 별다른 러브라인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최종 선택 역시 하지 않았다. 그는 이에 대해 "남성 출연진들과 나이가 맞지 않았다"며 "나이 차이가 8살까지 괜찮다고 했는데, 한 분 빼고 (나이가) 오버돼서 억울했다"고 씁쓸해했다.



이를 듣던 PD는 "(순자가 '나는 솔로') PD를 좋아했다"고 말했고, 순자는 "맞다. 많이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나는 솔로' 16기 순자 인스타그램 캡처/사진='나는 솔로' 16기 순자 인스타그램 캡처
순자는 이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솔로 나라 카메라 밖에서 제가 조용히 짝사랑했던 피디님이에요. 너무 귀여우세요. 피디님 감사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좋아했다고 밝힌 PD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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