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아이컴퍼니, 2023 서울시 우수기업 인증 '하이서울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2023.10.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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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이컴퍼니(대표 정호정)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 중소기업 인증 사업이다. 서울시 중소기업 가운데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 등이 양호한 기업을 선정,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 기업은 3년간 하이서울기업 간 B2B(기업 간 거래) 연계 및 네트워킹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서울경제진흥원 지원사업 가점,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2015년 설립된 카이아이컴퍼니는 구강보건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 공공보건정책과 연계해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덴탈 AI(인공지능)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해 서울대 치과병원, 단국대 치과대학 등 다수 의료기관과 협력 중에 있다.

업체 측은 "2021년에는 KOICA CTS 프로그램에 선정돼 베트남 하노이 의과대학과 함께 덴탈 AI 기술을 활용한 ODA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 2022년 50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3개년 평균 120% 매출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꾸준히 R&D(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정에 대해 정호정 카이아이컴퍼니 대표는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6059개 기관 80만 유저가 카이아이컴퍼니의 솔루션을 사용중"이라며 "앞으로 서울시와의 공공 정책·사업을 적극 활용하면서 더 나아가 모든 분야에서 성장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카이아이컴퍼니사진제공=카이아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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