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 등 국내 OTT뿐만 아니라 미국의 넷플릭스·디즈니+·파라마운트+, 일본의 유넥스트, 중국의 아이치이, 홍콩의 뷰, 아랍에미리트의 1001tv 등 해외 OTT도 대거 참가한다.
우선 시상식에서는 경쟁 10개, 초청 7개 부문의 20여점을 선정하며, 앞서 접수된 전 세계 215편의 예선 및 본선 심사를 거쳐 지난달 최종 후보를 공개한 바 있다.
투자유치 쇼케이스에서는 첫날 국내외 주요 OTT 7개사가 기업별 전략, 주요 콘텐츠, 고객서비스 등 사업 동향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국내 제작사·창작자의 시나리오와 기획안 피칭이 진행되고, 국내외 OTT 및 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K-OTT의 밤에서는 티빙·웨이브·왓차·쿠팡플레이 등 국내 OTT 홍보존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부산영화제 기간 내 계속되는 '온스크린' 시사회에서는 티빙의 '운수오진날' '러닝메이트', 웨이브의 '거래', 디즈니+의 '비질란테', 넷플릭스의 '시가렛걸' 등 국내 OTT의 상영 예정작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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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OTT와 콘텐츠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해외 각국과 장벽 없이 교류하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법 제도를 혁신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