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이후 석유제품 수급 완화 전망…S-Oil 목표주가 유지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3.10.0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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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5일 S-Oil (75,100원 ▲800 +1.08%)(에쓰오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올 3분기 이후 정제마진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과거 대비 높은 이익 체력의 정제마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쓰오일의 올 3분기 추정 정제마진은 전 분기 대비(이하 전 분기 대비) 9달러 늘어난 배럴당 9.3달러로, 석유부문 추정 영업이익은 7357억원이고 1조원 이상 개선된다"며 "지난달 두바이(Dubai) 원유 평균 가격이 90달러를 상회해 재고관련손익 2598억원이 전망된다"고 했다.

이어 "화학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459억원으로 44% 감익이 전망된다"며 "P-X 마진 강세는 지속중이나, PO 스프레드는 부진하다"고 설명했다.



또 "윤활기유 부문 비수기 영향에 따른 수요 감소로 영업이익은 43.6% 감소한 1391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4분기 이후 공급 증가와 함께 석유제품 수급 상황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드라이빙 시즌 종료에 따라 미국 및 유럽 지역 휘발유·경유 운송용 수요 둔화가 예상된다"며 "7월 이후 중국 내 석유제품 수출량 증가, 알주르(Alzour), 단고테(Dangote) 등 주요 신규 정제설비 프로젝트의 가동이 시작되며 공급량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나 "3분기 정제마진 급증 요인이었던 낮은 석유제품 재고 수준은 2024년 이후에도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 정제마진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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