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선택에서 영철은 "저는 처음부터 저에게 관심을 보인 그분에게 마지막 선택을 하려고 한다"며 정숙에게 다가갔다. 정숙도 "바깥에서 제 본명으로 한 번 더 만나고 싶다"며 영철을 선택했다.
영식은 "제 마음은 솔로 나라에서 현숙 하나밖에 없었다"며 "(처음부터) 한 명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현숙에게 마음을 표현했으나 선택받지 못한 영호는 "좋은 사랑 하시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최종 커플을 응원했다.
상철은 영숙을 선택했다. 그러나 상철과 묘한 기류를 보였던 영숙, 영자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영숙은 "(상철이) 한국에 살았어도 제가 만나러 올 수 있었을 텐데…"라며 미국에 사는 상철을 선택할 수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