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방송화면](https://thumb.mt.co.kr/06/2023/10/2023100419580447833_1.jpg/dims/optimize/)
지난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는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 크리에이터 에이전트 H가 출연했다.
이날 에이전트 H는 "덱스가 '사실은 저 다른 회사에서 연락이 너무 많이 왔습니다'라더라.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곳에서 눈여겨보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올 것이 왔다. 내려놓자'라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에이전트 H는 "그런데 덱스가 다 거절했다더라. '평생 형님과 함께하겠다'라고 해서 얘가 미친 줄 알았다"라며 "너무 진심으로 이야기하니까. 내가 사람을 잘 봤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덱스의 의리에 감동한 일화를 전했다.
이에 MC 덱스는 "그 한마디로 종결했다. 나는 이 회사 아니면 갈 생각이 없다고 했다"라며 단호했던 결정을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유재석 추천으로 안테나 100억' 대 '에이전트 H'"라고 밸런스 게임 질문을 던졌다. 이에 덱스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유재석 추천으로 100억"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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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덱스는 "계약서 당장 가져와. 찢어버리게"라고 반전 답변을 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에이전트 H는 "잘할게"라며 악수를 청했고 덱스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