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속 남성은 캡 모자를 거꾸로 쓴 채 검정 티셔츠와 팬츠 차림에 흰색 운동화를 착용한 모습이다. 아이는 그런 남성을 향해 고개를 내밀며 행복한 듯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영숙은 "전 새벽에 일어나 생신상, 생일상 차렸고 만삭 때도 열심히 해서 후회와 미련 따위 전혀 없다"라며 전 남편과의 선을 그었다.
특히 영숙은 전남편을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싶은 사람이었다"라고 말하며 "제 새끼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 주는 사람이면서 제 아들의 아버지라는 사실 그 이유 하나만으로 저는 모든 걸 함구하고 아이와 아빠를 잘 지내게 하려고 노력한다. 제겐 세상에서 가장 나쁜 놈이지만 제 아이에겐 하늘이자 그늘이 돼줄 아버지니까. 그럼 됐다"라고 단호함을 보였다.
영숙은 ENA,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편에 출연 중인 인물이다. 그는 같은 편 출연자인 상철과 독특한 러브라인을 그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은 4일 밤 10시3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