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IP 확장을 목표로 SBA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4편의 웹툰을 선정했다. SBA는 OST 제작과 대본 리딩 편집본 등 선정된 웹툰과 관련된 굿즈를 제공해 성우 시장의 동반성장도 도모할 계획이다.
펀더풀은 콘텐츠 사업자와 투자자를 위한 중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정식 인가 등록을 완료한 금융 사업자이며, 그동안 제한된 소수만 참여할 수 있었던 콘텐츠 투자를 온라인 공모(크라우드펀딩) 방식을 통해 누구나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SBA는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화가 최근 활발하게 진행됐고 대부분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콘텐츠가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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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현 SBA 콘텐츠본부장은 "오디오 웹툰은 웹툰의 영상화와 관련해 팬들의 반응을 미리 살필 수 있는 좋은 콘텐츠"라며 "콘텐츠 산업에서 웹툰과 애니메이션, 드라마화 등 다양한 2차 사업화를 이끌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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