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子' 김민국, 美 명문 뉴욕대 입학…"영화감독 될래요"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3.10.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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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김민국 인스타그램/사진=머니투데이DB, 김민국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미국 뉴욕대학교에 입학했다.

김성주의 소속사 뭉친 프로젝트 측은 4일 "김민국군은 올해 뉴욕대학교 TISCH(영화 전공)로 입학했다"고 밝혔다.

명문 사립대인 뉴욕대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와 함께 영상 관련 전공으로는 미국 톱3에 꼽히는 명문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 등이 졸업했다. 국내에서는 배우 이서진, 남경필 전 경기지사,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 등이 뉴욕대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MBC '아빠!어디가?'/사진=MBC '아빠!어디가?'
김민국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방송된 MBC '아빠!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4년생인 그는 지난해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다. 김성주는 지난해 10월 TV조선 '바람의 남자'에서 김민국의 대학 진학에 대한 염원을 노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민국은 지난 7월30일 김성주가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해 "영화감독이 꿈"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때 외할아버지 댁에 자주 갔었는데 '쥬라기 공원' DVD를 많이 보여주셨다. 머리가 크다 보니 이런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년 동안 아버지 하는 모습을 보면서 TV 관련, 영화 관련된 걸 더 배우고 싶어서 그런 쪽으로 가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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