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 바이오 그룹, '2023 KIC'서 비임상·임상 풀 서비스 선봬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3.10.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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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3 KoNECT 국제 콘퍼런스'(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에서 비임상·임상시험 전반에 대한 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2023 KIC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임상시험 콘퍼런스다. '신약 개발의 새로운 방향과 미래'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바이오산업이 당면한 과제와 이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은 디티앤씨알오, 디티앤사노메딕스, 세이프소프트, 휴사이언스 4개 계열사로 구성된 곳이다. 계열사 간 긴밀한 협력으로 비임상·임상시험 전반에 대한 풀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티앤씨알오는 GLP(우수실험실 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기관으로 '효능' '독성' '분석' 'PK 및 PD'로 이뤄진 4개 시험센터와 임상사업부를 운영 중이다. 허가 임상을 주력으로 하는 디티앤사노메딕스는 임상 1~3상, PMS(임상시험), PV(약물감시) 등 임상시험 단계의 풀 패키지를 수행한다. 센트럴랩인 휴사이언스는 GCLP 인증을 받은 분석 CRO(임상시험수탁기관)다. 글로벌 수준의 최첨단 장비와 숙련된 전문 인력을 보유했다. 세이프소프트는 임상 솔루션을 개발한 후 'CDISC ODM' 인증을 획득, 국제 표준 규격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 측은 올해 참여한 'BIO USA 2023'과 'Interphex-Tokyo 2023' 등 국제 박람회에서 미팅을 진행했던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과의 파트너링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BIO USA 2023'에서 인연을 맺은 호주의 대표 CRO 'Avance Clinical'과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 관계자는 "올해 활발한 활동으로 당사의 체계적인 비임상·임상 풀 서비스를 알려 제약 및 바이오 기업들의 미팅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CRO 기업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 로고/사진제공=디티앤씨 바이오 그룹디티앤씨 바이오 그룹 로고/사진제공=디티앤씨 바이오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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