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에는 송은이가 직원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담겼다. 송은이는 개그우먼 이영자가 한 방송에서 소개한 전남 여수 맛집에서 음식을 공수해 직원들에게 차려 줬다.

그러자 송은이는 "너희에게 바라는 게 있다"며 "회사에서 다들 반바지 입고 슬리퍼를 신고 있지 않냐? 그건 괜찮은데 (양말 없이) 맨발로 다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송은이는 직접 맨발로 돌아다니는 모습을 재연하며 "반바지와 슬리퍼 착용하고 양말까지 벗으면 회사에 일하러 온 게 아니고 진짜 놀러 온 애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직원들은 송은이의 맨발을 보고 "다리가 부은 것 같다"라며 농담했다. 송은이는 "솔직히 회사에서 맨발은 좀 그러니까 양말은 신고 다니자"라며 "그리고 나한테 깝죽거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