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 9세 연상 '범죄도시' 제작사 대표와 11월 결혼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3.10.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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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은서(왼쪽)와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머니투데이 DB배우 손은서(왼쪽)와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손은서(38)가 영화 '범죄도시' 제작사 대표인 9세 연상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결혼한다.



손은서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손은서 배우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예비 신랑은 영화 제작자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모여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날짜 및 장소 등 세부 사항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알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



이어 "손은서 배우는 결혼 준비와 함께 차기작 검토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손은서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손은서는 장 대표와 알고 지내던 중 지난해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올해 2월부터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장 대표는 범죄도시 시리즈 외에도 영화 '터널', '타짜 : 원 아이드 잭'과 웹드라마 '카지노' 등을 제작했다. 손은서는 2005년 데뷔해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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