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여진은 지난 2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 2005년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방사선치료는 에어프라이어 안에 살을 집어넣은 것처럼 고통이 심했다"며 "언제 재발할지 모른다는 걱정 때문에 힘들었다"며 "거의 60살이 다 될 때까지 항상 마음 졸이고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송태호 내과 전문의는 "아침에 물 마시는 습관은 굉장히 좋은 습관"이라며 "물을 충분히 마신다는 것 자체가 인체 내에 수분량을 알맞게 유지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세포의 저항력이 높아진다. 면역력도 유지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홍여진은 1979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돼 얼굴을 알렸다. 1989년 영화 '추억의 이름으로'를 통해 데뷔했으며, 드라마 '첫사랑'(1996), '종이학'(1998)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인순이는 예쁘다'(2007),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