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BMW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지드래곤은 지난 30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근황이 담긴 사진 7장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이 사진이 워너뮤직 레코드 본사의 전광판이라고 추정했다. 앞서 지드래곤이 소속사를 워너뮤직으로 옮길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지드래곤 역시 관련 소식을 전하는 한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지드래곤이 워너뮤직에 새 둥지를 튼 게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현재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태"라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선 별도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다.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 계약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