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28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 FOP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준결승 한국 대 중국, 한국 선수들이 경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카나비' 서진혁, '제우스' 최우제,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 E스포츠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결과는 한국이 중국에 2:0으로 승리,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다중노출사진)2023.09.28.
페이커(이상혁), 제우스(최우제), 카나비(서진혁), 쵸비(정지훈), 룰러(박재혁), 케리아(류민석) 등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9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LoL 결승에서 대만과 접전 끝에 2-0으로 승리했다.
1라운드 한국은 탑에서 첫승을 뽑아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2라운드는 접전이었다. 한국은 경기 초반 열세에도 결국 판세를 뒤엎고 경기를 승리했다.
김관우가 스트리트 파이터5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곽준혁(KT 롤스터)이 FC온라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