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현이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후 감격하고 있다. /사진=뉴스1.
권세현은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종목 여자 평영 200m 결선에서 2분26초31로 예시웬(중국·2분23초84)에 2초47 뒤진 2위를 기록했다.
권세현은 첫 50m에서 6위에 그쳤으나 점점 스퍼트를 올리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150m 턴을 세 번째로 한 권세현은 막판 스퍼트로 2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은메달을 확정했다.
함께 결선에 오른 고하루(강원체중)는 2분26초66으로 5위를 기록, 메달을 수확하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