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구름 사이 '보름달' 보여요…큰 일교차 주의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추석 명절인 10일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위로 한가위 보름달 중 100년만에 가장 둥근 달이 떠올랐다.2022.9.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인 내일(29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9시까지 경기남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2~20도, 낮 최고 기온은 23~28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청주 17도 △대구 17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부산 20도 △제주 21도△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청주 24도 △대구 26도 △전주 24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 18:23 △인천 18:24 △수원 18:23 △강릉 18:15 △춘천 18:20 △대전 18:21 △세종 18:22 △청주 18:21 △대구 18:16 △부산 18:14 △울산 18:14 △광주 18:24 △전주 18:22 △제주 18:25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