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25주년 두들 이미지. /사진=구글](https://thumb.mt.co.kr/06/2023/09/2023092714565034413_1.jpg/dims/optimize/)
구글은 순다르 피차이 구글 및 알파벳 CEO(최고경영자)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구글의 25년: 새롭고 놀라웠던 것들이 일상이 되고, 더 새로운 일상과 내일을 만들어 온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피차이 CEO는 메시지에서 검색부터 생성형 AI(인공지능)까지 구글의 기술 발전사를 되돌아보며 지속적인 혁신의 포부를 다졌다.
피차이 CEO는 "2000년대에는 '웹이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을까?', 2010년대에는 '과연 구글이 모바일 컴퓨팅 시대에 적응할 수 있을까? 검색의 시대는 끝이 났을까'를 궁금해했다"며 "그때마다 구글은 더욱 강력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고, 발전된 컴퓨터 기술로 사람들의 생활을 개선하겠다는 신념과 불가능에도 개의치 않는 자세로 더욱 강해질 수 있었다"고 했다.
피차이 CEO가 취임한 2015년에는 구글 딥마인드와 리서치팀의 AI 연구에서 가능성을 발견하며 'AI 퍼스트'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LLM(초거대 언어모델)의 근간이 된 '트랜스포머 모델'을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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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차이 CEO는 이어 "AI는 우리 일생에 있어 가장 큰 기술 변화가 될 것이며 AI로 인해 기술이 재설계되고 인간의 창의성은 놀라울 정도로 촉발될 것이다"라며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구글은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첫 페이지를 구글 25주년 기념 두들(Doodle)로 장식하고, '시간과 함께 진화한 검색'이라는 특별 페이지를 선보였다. 특별 페이지에서는 연도별로 구글 검색의 혁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