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트너즈, 국내 유망 스타트업 유럽진출 지원 첫발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3.09.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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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잘란트 주정부 창업지원 기관과 국내 스타트업의 교두보로 역할 집중
유럽진출 희망 혁신·벤처 스타트업 11개 사, 투자유치 IR, 데모데이 참여 등 현지 육성 프로그램 진행

아이파트너즈(대표 김태규)는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혁신·벤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현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아이파트너즈사진제공=아이파트너즈


본 프로그램은 IBK창공(創工),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일 잘란트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유럽진출을 위한 첫 발'로 전망됐다.



현지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선발 과정은 독일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 독일 현지 창업전문가, AC 등의 공동 심사를 거쳤으며 그 결과 IT, AI, 첨단제조, 바이오 등 다양한 혁신 분야의 스타트업 11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들은 해외진출을 위한 2주간의 국내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아이템의 집중 진단, 현지화 전략 등을 컨설팅 받게 되며, 독일 현지에 방문하여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IR, 데모데이 참여 등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아이파트너즈사진제공=아이파트너즈
김태규 아이파트너즈 대표는 "이번 글로벌 프로그램의 운영과 성과를 토대로 향후 글로벌진출 지원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창업전문기관, 현지 기업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진출에 적합한 현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엑셀러레이팅 전문 기업 아이파트너즈는 스타트업의 창업부터 시드투자, 스케일업까지 전주기를 지원하고, 창업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맞춤형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운영을 통해 양측 간의 지속성장을 위한 신기술 도입과 마케팅,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 대표는 해외 근무 인연으로 현재 독일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 한국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국내 창업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 연수, 해외 협력, 해외 진출 창구로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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