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라운지, 구글클라우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선정

데이터 기반 경영 관리 플랫폼 업체 하이퍼라운지(대표 김정인)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로부터 재정과 인프라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Google for Startups Cloud)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글로부터 최대 35만달러(약 4억7334만원)의 재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구글 클라우드 및 파이어베이스 비용을 지원하는데, 이 외 △AI(인공지능) 교육 △개방형 AI 인프라 지원 △팀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시장 진출 지원 등도 뒤따른다.

하이퍼라운지는 경영진을 위한 경영데이터 분석 솔루션 '하이퍼리포트'를 개발·운영하는 회사로, 이번 선정을 계기로 회사 솔루션의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GCP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데이터 경영 솔루션을 최적화하고 안정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분석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AI 교육을 통해 향상된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모델을 마련키로 했다. GCP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시장 인지도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정인 하이퍼라운지 대표는 "GCP 지원과 AI 교육을 하이퍼라운지만의 데이터 경영 솔루션에 접목시키겠다"며 "향상된 기능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기반 경영 관리 솔루션 '하이퍼리포트'/사진제공=하이퍼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