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이 주관하며 다음달 5일과 6일 본행사, 아트투어 등 프로그램이 광주시립미술관 대강당 등에서 진행된다.
세션Ⅰ은 '인공지능 시대: 미래 예술의 방향'을 주제로 김홍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의료정보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백기현 대우건설 수석연구원, 타일러 콜먼 게임 시스템 디자이너(미국 오스틴대학 교수)의 주제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세션Ⅱ에서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다룬다. 박충식 유원대 컴퓨터공학전공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후안 로베르토 에르난데즈 멕시코 fAlr LAC 할리스코 총괄코디네이터, 다우다 가이 세네갈 정보시스템관리 엔지니어, 김준하 국가인공지능융합사업단장 등 전문가를 초청해 주제발제 및 토론을 진행한다.
이경호 광주유네스코미디어아트플랫폼 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광주의 국제적 위상과 역량을 인정받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를 이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디어아트 분야는 국내에서는 광주시가 유일하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과 발전을 도모한다. 음식과 문학, 음악, 공예와 민속예술, 디자인, 영화, 미디어아트 등 7개 분야가 있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에 가입된 곳은 21개국 22개 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