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협력사와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23.09.27 10:01
글자크기
(서울=뉴스1) = 22일 경기도 평택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열린 ‘2022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서 조주완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 등 LG전자 경영진과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LG전자 제공) 2022.11.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 22일 경기도 평택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열린 ‘2022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서 조주완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 등 LG전자 경영진과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LG전자 제공) 2022.11.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전자가 국내 협력사들의 제조 경쟁력 지원에 나섰다.

LG전자 (107,100원 ▼3,100 -2.81%)는 지난 26일 경남 창원시 LG스마트파크 R&D센터에서 협력사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왕철민 전무, 35개 국내 협력사 대표 등 77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성과가 탁월한 5개 협력사들의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국내외 협력사와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를 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에서 해외 진출 협력사를 대상으로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LG전자는 공급망 실사법 등 ESG 관련 법안 신규 도입 및 규제 강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사의 ESG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협력사 1200여 개를 대상으로 ESG 리스크 자가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부터는 개선이 필요한 협력사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중소기업협력센터와 함께 추가 현장 점검을 통해 ESG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시중 은행과 1000억 원 규모의 'ESG 펀드'를 신규 조성, 협력사가 ESG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감면 금리로 조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