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협회, 유럽진출·SLUSH 참가 희망 스타트업에 '일타강의'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23.09.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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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제공/사진=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제공


유럽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세미나 겸 네트워킹 행사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서울창업허브 M+'에서 열렸다고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밝혔다.

27일 협회에 따르면 협회와 SBA가 함께 운영하는 파트너프로그램 '액셀러레이트 포 글로벌(Accelerate for Global), 글로벌 세미나 & 네트워킹' 7회차가 지난 21일 서울시 강서구 서울창업허브 M+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 진출을 희망하거나 핀란드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쉬(SLUSH)에 관심 있는 기업을 위한 내용으로 채웠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활동 중인 허제 N15 파트너스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허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서부터, 해외의 유명 스타트업 페스티벌 참가 시 우리의 자세 등을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했다.



아울러 SBA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해마다 열리는 'SLUSH' 참가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SBA는 서울시 스타트업 가운데 올해 11월에 있을 'SLUSH'에 참가할 곳을 모집 중이다. 누구나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세미나는 해외 여러 국가의 정부 산하기관 또는 창업지원 전문 기관을 초청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정기 세미나다. 월별로 대상 지역이나 국가를 달리하며, 지난 3월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4월), 일본(5월), 프랑스(6월), 베트남(8월) 등에 대해 알아봤다.

이달 유럽편에 이어 다음달 31일엔 미국편(8회차)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액셀레러이터협회 서울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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