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아내 손태영과 지금도 신혼 느낌…몇 달에 한 번씩 만나"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3.09.26 20:54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과 여전히 신혼 느낌을 내는 비결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는 26일 'MZ야 미안해, 어른들이 이렇게 힘들게 홍보한단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권상우와 김희원이 출연해 MC 전도연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권상우와 김희원은 웹드라마 '한강'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장도연은 손태영이 직접 보낸 제보를 소개했다. 장도연은 "손태영씨가 집에서 나갈 준비를 하면 남편(권상우)이 계속 어디 가냐고 묻는다더라"고 운을 뗐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장도연은 "(남편에게) 누구랑 만나고 있는지 알려주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제가 있는 식당으로 들어와 '넌 내 손바닥 안이야'라고 말한다"며 "내 동선을 어떻게 아는지 놀랍다"고 했다.
권상우는 "아내가 처형이랑 굉장히 친하다"며 "처형한테 아내 소식을 물어보면 다 알고 있더라. 저는 최근 아내와 계속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이 없을 땐 최대한 (아내와) 같이 있고 싶다"며 "몇 개월에 한 번씩 만나다 보니 늘 신혼인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권상우는 앞서 아내 손태영과 자녀들이 미국에 머물고 있어 기러기 아빠 생활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