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버드, 티아이스퀘어와 함께 산업안전 및 위험 예방 시스템 공급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3.09.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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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버드(대표 천세욱)는 2023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 수행 기업으로 선정돼 티아이스퀘어(대표 이길수)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티아이스퀘어 로고(왼쪽), 라온버드 로고(오른쪽)/사진제공=각 사티아이스퀘어 로고(왼쪽), 라온버드 로고(오른쪽)/사진제공=각 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AI바우처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에 바우처를 지급함으로 AI기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공급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여 국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표로 하며 최대 3억 원의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라온버드와 티아이스퀘어는 산업안전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솔루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산업안전 및 위험 예방' 인공지능 플랫폼인 'LAONADE'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재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고 안전관제 시장이 활성화 되어 현장의 다양한 요구가 있었지만, 현재의 수동 방식 분석 환경 시스템에서는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었다.



사진제공=라온버드사진제공=라온버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영상 분석에 소요된 자원을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있고, 분석 기간을 단축하여 비용은 낮추고 효율성을 높여 산업적 측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기업의 매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존에 들어갔던 비용을 다양한 고부가가치 분야로 전환하여 관련 산업이 동반하여 확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산업안전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많지 않다. 사람이 직접 모든 과정을 확인하고 조정하기에는 물리적 제약 조건이 많으며, 부주의로 인해 감지되지 못하는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를 'LAONADE'를 통해 해결하여 중대 재해가 발생하는 건수를 줄이고, 실시간 감지를 통해 사후 대처 또한 처리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개발 과제라고 볼 수 있다.

라온버드는 올해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민관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DL E&C,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건설안전 모니터링 POC를 진행하며 3위에 입상했고,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에서 4년 연속 수상하며 다양한 영역에 인공지능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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