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차저·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추석 특별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 제공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2023.09.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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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지차저사진제공=이지차저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이지차저(대표 송봉준)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10월1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추석 특별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 충전 서비스는 추석 귀성길 대규모 이동으로 단기 밀집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5~10대까지 충전 가능한 무료 충전소를 설치, 전기차 이용 고객의 충전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서비스는 △천안호두휴게소(경부고속도로·부산방향, ESS 차량 2기, 7~11kW 완속충전기 10대 동시 충전 가능) △원주휴게소(중앙고속도로·부산방향, ESS 차량 1기, 7~11kW 완속충전기 5대 동시충전 가능) 등 2개소에서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142kWh급 ESS(에너지저장장치) 이동형 EV(전기자동차) 배터리팩 발전기 차량을 이용,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연휴 기간 휴게소 전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차 소유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해당 고객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기로 했다.



송봉준 이지차저 대표는 "추석을 맞아 도속도로 휴게소 이용자의 전기차 충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귀성길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를 통해 편리한 귀성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지차저는 한국전력공사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전기차 충전인프라 관제센터를 365일 24시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업체다. 한국도로공사, 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 광주시, 서울시 등으로부터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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