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인돌 가을꽃 축제 준비에 '구슬땀'

머니투데이 화순(전남)=나요안 기자 2023.09.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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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여㎡ 꽃단지 조성…다음달 20일 고인돌 유적 일원서 개최

 구복규 화순군수(왼쪽)가 고인돌 축제장을 사전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순군 구복규 화순군수(왼쪽)가 고인돌 축제장을 사전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순군


전남 화순군이 고인돌 가을꽃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꽃단지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5월부터 국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의 가을꽃을 식재해 5만200㎡ 규모 꽃단지를 새롭게 조성했다.

가을꽃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키 위해 고인돌 문화공연, 맨발 걷기 체험, 고인돌 선사 체험장 운영 등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의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다음 20일부터 29일까지 도곡면 고인돌 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화순 고인돌 유적은 2000년 12월2일 고창·강화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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