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진은 영상을 통해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진은 '지금은 치과 (상황이) 왜 힘드신 거냐'라는 질문에 "가로수길에서 치과를 너무 럭셔리하게 크게 했다"라며 "한 번쯤은 국내 최대, 국내 인류 최초, 세계 최초, 사상 최초로 하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수진은 바쁜 일상 탓에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수진은 "여러분이 저를 보는 모습은 진짜 일부다. 진짜 열심히 일한다. 개원 23년 차, 치과의사 30년 차인데 언제나 제가 공구하는 모습을 보시겠지만 본업은 치과의사"라고 말했다.
이수진은 "어떤 때는 헷갈리긴 한다. 본업이 공구인가. 어쨌든 저는 그냥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건 맞는 것 같다"라며 "공구도 아무거나 안 가지고 온다. 직접 발라보고 너무 좋은 것만 가져온다"고 두 가지 일에 열정을 쏟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진은 처음 논현동에서 치과를 개원한 뒤 가로수길로 이전했다가 현재는 작은 규모로 청담동에 자리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공개한 영상에서 이수진은 과거 6억원에 달하는 빚이 있었으나 물방울 레이저 임플란트를 병원에 들이고 하루에 1억원을 벌기도 했다며 3개월 만에 빚을 다 갚았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