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클래식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
26일 CJ제일제당 (339,000원 ▼3,000 -0.88%)에 따르면 스팸은 국내 생산을 시작한 1987년 이래 30년 이상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스팸은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와 고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왔다. 2020년 7월 건강 및 저염 트렌드에 맞춰 '스팸 25% 라이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나트륨 함량이 100g당 510mg으로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보다 평균 25% 이상 낮다. 스팸의 풍미는 유지하면서 담백한 맛으로 수요층이 늘어나는 추세다.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2020년 추석부터 업계 최초로 노란 플라스틱 캡을 없앤 스팸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추석에도 많은 소비자가 스팸 선물 세트를 찾을 것에 대비해 생산 물량을 대폭 늘렸다. 카놀라유와 스팸으로 구성된 '스팸복합 1호'·'스팸복합 5호'는 저렴한 가격대에 실속 있는 구성으로 수요층이 많다. 프리미엄 세트인 '최고의 선택 프리미엄호', '블랙 라벨' 등도 이번 명절 기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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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팸은 차별화된 맛 품질과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캔햄 카테고리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다양한 세대의 취향과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